수도권 광역급행철도(GTX) A노선은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, 교통 혼잡 완화와 출퇴근 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. GTX-A의 요금 체계, 할인 혜택, 환승 정보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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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TX-A 노선 요금 체계
GTX-A 노선의 요금은 기본 운임과 추가 요금으로 구성됩니다. 기본 운임은 10km까지 3,200원이며, 이후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.
- 추가 요금: 10km 초과 시 매 5km마다 250원이 부과됩니다.
- 최대 요금 한도: 최장 구간 이용 시 요금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상한 요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.
주요 구간별 운임 예시
구체적인 거리에 따른 요금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수서 ↔ 동탄 (32.8km): 4,450원
- 수서 ↔ 구성 (21.6km): 3,950원
- 수서 ↔ 성남 (10.6km): 3,450원
- 성남 ↔ 구성 (11.0km): 3,450원
- 성남 ↔ 동탄 (22.1km): 3,950원
- 구성 ↔ 동탄 (11.1km): 3,450원
이 요금 체계는 평일 성인 요금 기준으로, 주말 및 공휴일에는 기본 운임이 10% 할인됩니다.
다양한 할인 혜택
GTX-A는 연령 및 대상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 주요 할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:
연령별 할인
- 어린이 (6~12세): 성인 요금의 50% 할인.
- 예: 수서 ↔ 동탄 구간은 2,225원.
- 청소년 (13~18세): 성인 요금의 10% 할인.
- 예: 수서 ↔ 동탄 구간은 4,005원.
- 경로자 (65세 이상): 성인 요금의 30% 할인.
- 예: 수서 ↔ 동탄 구간은 3,115원.
- 6세 미만 영유아: 보호자 1인당 최대 3명까지 무료 이용 가능.
특별 대상 할인
-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: 성인 요금의 50% 할인.
- 예: 수서 ↔ 동탄 구간은 2,225원.
이러한 할인 혜택은 국가 복지 정책과 연계되어 있어,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추고 있습니다.
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
GTX-A 노선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에 포함되어 있어,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사용하는 경우 추가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합니다.
환승 시 추가 요금 절감
- GTX-A에서 다른 지하철 노선이나 버스로 환승하면 기본 요금 없이 거리 비례 요금만 추가 부과됩니다.
- 환승 시간 기준: 환승 시간은 30분 이내로 설정되어 있으며, 자정 시간대에는 1시간까지 인정됩니다.
- 예를 들어, 수서역에서 GTX-A를 이용해 동탄까지 이동한 후 지역 버스로 환승하면 버스 기본 요금(1,250원)이 거리 비례 요금에 포함되어 별도 부과되지 않습니다.
K-패스: 월 정액 할인 혜택
2024년 5월 도입된 K-패스는 GTX-A를 포함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요금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.
환급 비율
- 성인: 이용 요금의 20% 환급.
- 청년층 (만 19~34세): 이용 요금의 30% 환급.
- 저소득층: 이용 요금의 53% 환급.
K-패스 활용 예시
- 수서 ↔ 동탄 구간을 월 20회 이용한 경우 (성인 기준):
- 기본 월 요금: 89,000원
- K-패스 환급액: 17,800원
- 최종 부담 금액: 71,200원
이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장기 이용자를 위한 정기권
GTX-A는 월간 이용권(정기권)을 제공하여 잦은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합니다.
- 정기권 기본 구성: 월 44회 이용 기준.
- 할인율: 개별 티켓 구매 시 요금보다 15~25% 저렴.
- 수서 ↔ 동탄 정기권 가격: 약 170,000원.
정기권은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, 휴대폰 앱이나 현장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주요 특징 및 서비스 개선사항
편의성 향상
- GTX-A는 최신식 차량과 자동 출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합니다.
- 모든 차량에 무료 Wi-Fi와 충전 시설을 제공.
이용 시간 단축
- 평균 속도 180km/h로, 수서에서 동탄까지 약 20분 이내에 도착.
- 이는 기존 지하철 대비 약 50% 이상 빠른 속도로 이동 가능.
안전 및 환경
- GTX-A는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,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.
- 실시간 운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.